미나리 오징어 초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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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족간의 사랑을 의미한다는 미나리 보셨나요. 미나리는 의외로 척박한 땅에서도 자라는 생명력있는 야채이지요. 약간의 습기만 있다면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미나리이니 힘들어도 보듬고 의지하는 가족에 비유할 만 해요. 봄에 우리의 몸을 일깨워 주는 식재료 중의 하나이기도 한 미나리를 새콤하게 무쳐 입맛을 잡아보겠어요.
난이도
초급
조리시간
15분
조리기준
4인분
요리제안 레시피 계량기준
필요한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요리하세요!
01
해동을 시킨 오징어는 찬물로 씻어준 뒤 끓는 물에 청주와 함께 넣어 데쳐줍니다. Tip. 청주를 넣는 이유는 비린 맛을 잡아주기 위해서입니다.
02
데친 오징어는 물에 씻지 않고 바로 채반에 받쳐 식혀줍니다.
03
무는 채 썰어주고 미나리는 깨끗하게 씻어 무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04
양파는 슬라이스하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줍니다.
05
볼에 고추장과 고춧가루, 식초, 설탕, 통깨, 다진 마늘, 조미스프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06
준비한 야채와 한 김 식은 오징어, 양념장을 한 볼에 담아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07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뿌려 완성합니다.
직접 먹어봤어요!먼저 새콤한 소스의 맛이 입안을 가득 채우고 부드럽게 익혀진 오징어가 쫄깃함을 보태고 상큼한 미나리향이 식욕을 돋우어 맛있어요. 역시 입맛 돋우는 데는 초무침이 좋아요. 새콤하고 상큼함이 입안에 가득합니다. 떨어진 입맛이 확 돌아오는 기분입니다. 특유의 미나리향이 잡내를 감싸주어 재료들의 고유한 맛이 조화롭게 만들어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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